Jay

Herald's Scroll

Apparel

Delivering decrees and bad poetry at lightning s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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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많은 이름들이 있지만- 여기서는 J라고 불리고 싶네.
I have a lot of names - I want to be called J here.

Bonebound Chest

Chests

There may be something good inside, though prying this open may take so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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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co Ferberus

Familiar

Triple the mis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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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랗게 눈을 뜨면, 뱀처럼 날카로운 형태를 띄는 동공과 초록이 섞인 기묘한 빛의 붉은 홍채가 드러난다.

정보상, 상인. 약간의 기간과 지불할 보수만 충분하다면 당신에게 뭐든 제공할 것이다.
상응하는 값을 줄 수 있다면, 말 그대로-무엇이든지.

Offer Anything if you have a little time and enough pay to pay.
If you can give a corresponding price, literally - Anything.


@bamma


@nahab


고양이를 제일 사랑함! 🐱🐈
고양이가 소르니스의 지배자가 되어야 한다.



검붉은 악마인 J는 어디든 쉽게 스며들어가 일원이 되는 것- 예를 들면, 아침마다 인사를 나누는 이웃에서부터, 매우 가까운 친구, 함께 일하는 동기나 상사, 선후배, 행사마다 모여 얼굴을 보고 안부를 나누는 친척, 심지어는 한 지붕 아래 가족 구성원 등 -에 재능이 있다. 그 모든 과정은 매우 자연스럽고 능숙하여 보통의 인간들은 새로 사귀었거나, 원래부터 함께 알고 지냈던 지인 등으로 그를 별 의문 없이 인식하고 받아들인다.
그는 약간의 노력을 들이는 것으로 무엇이 됐든 목표에 아주 쉽게 접근 가능하며, 그는 이 능력을 십분 활용해 일종의 장사를 한다.
그는 고객의 의뢰를 거절하는 법이 없다. 단, '고객'이 그가 제시하는 값을 치렀을 경우에만.

자리를 빼앗는 것에는, 기준도 이유도 없다. 개인적인 원한이 고려되지도 않고, 누군가의 복수를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며, 대의를 위하지도 않는다.
그의 선택은 어떤 재앙과도 같다. 공평하게 무차별적이고 이유 없는 불행.



장사의 기본은 상호간의 신뢰와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 두둑한 보수라고.
J는, 눈꼬리를 가늘게 휘며 웃었다.
난 받은 만큼만 일해. 자 그럼, 사업 이야기를 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