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as

,,,n년전설정이라 갈아엎어야함
"거기, 트레져의 바다라고,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아아-,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네요. 당신은 본인의 감정을 절제하는 방법을 좀 배울 필요가 있겠습니다.(쿡쿡)
//무슨 개소리야. 거짓말인게 당연하잖아. 내가 그딴 헛소리를 믿을것 같냐? 넌 뭐하는 새끼야?//
..흐음. 꽤나 당돌한 분이시네요. 글쎄,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한 번 들어보고 나서 판단해보시겠습니까-?(빙긋) -트레져의 바다-, 참 아름다운 곳이죠. 금화 많지, 반짝이지, 유한하지.
아, 내가 누구냐고요? 일찍도 물어보시네요. 일단은 빈곤한 사업가쯤으로 소개해두죠! 어짜피 저희는 오래 볼 사이도 아니잖아요? 어때요. 나는 당신을 그곳으로 데려다 줄 수 있습니다. 이제 조금은 흥미가 생기시는지?" (*웃음소리)

"당신같은 존재를 바로 사회악이라 부르는 겁니다. 그건 검소가 아니라 주접이지요. 그것이 바로 끔찍한 빈곤이란 말입니다. 가난이자, 또하나의 재난이란 말입니다! 재산을 추구하는 것이 뭐가 나쁘지요?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재화가 가져다주는 재미, 즐거움을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하, 그런 사람이랑 대화를 하려고 했던 내가 바보였지요!(프슷) 어디 내 앞에서 소박이니 절제니 혼자서 실컷 떠들어 보십시요. 멍청한 것."

" '빈곤'은 죄악입니다. 죄악에서부터 나오는 궁핍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성인이란 것들은 어째서 스스로 나락을 향해 걸어나가는 것입니까? 참으로 기구한 인생입니다.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그래, 안타깝게도, 당신들은 알지 못합니다. 지금 제 자신들이 묶여있는 처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익을, 귄위를, 군림을!! 어떻게든 악착같이 쟁취해보란 말입니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손에 넣어보란 말입니다!!! ...정말이지 당신과 같은 이들에겐 신물이 나는군요. 지겨울정도로 역겹단 말입니다. 더 이상 당신과 이야기하는 것은 시간낭비겠네요. 시간또한 돈인것을. (비소)"

"마음껏 미쳐보십시요. 죽기살기로 버텨보십시오. 빛을 향해 나아가려는 이들에겐 타락을. 어둠속에서 발버둥 치려는 이들에겐 절망을."

"나는 하찮은 벌레같은 존재가 절망속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좋아요. 웃기지도 않지. 제깟게 뭔갈 할 수 있을거라 착각이라도 하고있는걸까요?"

"좋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나는 오랫동안 당신같은 이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이제 양심같은 같잖은 것에 마음을 져버리는 일따위와는 영원히 안녕입니다. 오늘부터 내가 당신을 이끌어주지요. 당신은 본인의 의견을 묵살하고,  그저 내가 시키는 대로만 잠자코 따라오면 되는겁니다. 그래요, 그렇게 천천히."

"무얼 생각하고 계셨습니까? 내가 추구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재화와 재물에 대한 '사랑'인 것입니다. 아하, 아하하하하!! 당신은 이해하지 못하겠지요, 이는 엉겁의 세월이 지나도 선한 길만을 추구하려는 당신에겐 영원히 이해할 수 없는 말이겠지요-. 나는 바라고 있습니다. 나를 풍족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신과도 같은 존재를 바라고 있습니다. 신을 직접 영접한다는 기분이란, 참으로 짜릿한 기분이 아닐 수 없겠는지요? 나는 나의 신을 스스로 만들어 세울 것입니다. 꼭두각시처럼 신의 권위 아래 끌려다니는 이들의 정점에 군림하는 일또한 잠시간의 여흥으로는 나쁘지 않은 일일테지요. 아하하, 이런 내가 미쳐보입니까?"

"좋아요.. 자신이 가진 이점은 최대한 활용해야지요. 원하는게 뭡니까?"

"그래요. 나는 탐욕의 악마, 루시퍼입니다. 루카스라는 시덥잖은 이름이 제 본명일리가 없지요... (키득임)"

"그 얘기가 지금 여기서 왜 나옵니까? 천신따윈 엿이나 먹으라 그래요. 아직도 천계에선 그 썩어빠진 늙은이를 제일신으로 취급한답니까? 웃기는 곳이야."

"왜 천족이였던 주제에 마계에 있냐고요? 하하, 쫓겨났는데 어떻게 돌아갈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고보니 슬슬 한 번쯤은 찾아갈 때가 되었군요... 오래간만의 귀환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마왕이란 자리는 쉬운 직책이 아닙니다. 모든 마족의 정점에 군림하는 대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하지요. 까닥하면 반란이라도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이래서 무능한 놈들에게 힘을 준다는 것이 그릇됐단 건데. 내가 원하는 권력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니고말고요! 지금의 마왕이란 위치는 다른 마족에 대한 통제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자리입니다. 그런 마왕의 위치를 내가 굳이 몰려받아 다른 마족들의 반감을 사고싶진 않네요."

또라이. 또라이중에서도 단연 또라이라 부를 수 있는 인물. 돈과 재물이라는 것에 대해 미쳐도 단단히 미쳐있다. 손익계산이 빠름. 아름다운 외모와 수려한 말솜씨로 애매한 탐욕을 가진 이들을 빚과 나락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일을 즐김. 성인이니 귀인이니 하는 것들을 싫어한다. 다 가식이고 위선이야. 자신에게 득이되는 것은 하나도 없어. 과거 냉철한 이성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본성격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초대마왕의 자리를 권유받은 적이 있었으나 거절함. 천신과 상당히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글린과는 일종의 계약관계. 언제든지 계약을 끊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건 녀석또한 마찬가지다. 본래는 천사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위대하며, 신에게 사랑받았던 존재였으나 그와 동등한 지위를 노렸단 이유로 마계로 떨어지고 맒. 돈과 재물을 이용해 다른이들을 꾀는걸로 힘을 모으고 있다. 재물을 탐낸 인간의 혼이라던가 마족이라던가 등으로. 힘을 숨기고있는 것 뿐이지 파괴력으로 따진다면 요한과 글린과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다.

관계
[ 글린 ] "저기요- 여왕 나으리? 이건 부당한 노동착취라고요, 내가 계약파기하는꼴 보고싶지 않으면 일이나 좀 줄여보시죠."


[ 에디 ] "성급하네요~. 우선 얘기라도 들어보는건-?"




[ 요한 테오파네스 제데다이어 하일레스티스 ] "충성을 이런식으로 치부한다, 당신을 믿은 내가 바보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