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stide

-그림자의 요람-


이름 - 아리스티드

릴리즈의 쌍둥이 형.
릴리즈와 같이 사냥대상이다.
하지만 그는 공포심을 느끼지 않고 분노만 늘어갈 뿐이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릴리즈보다 강했던 아리스티드는 릴리즈를 지켜갔다.
하지만 혼자서 그 많은 슬레이어들을 쫒아내는데에는 문제가 많았고 결국 본인과 릴리즈가 크게 다치고 말았다.
그 상처로 인해 릴리즈의 정신은 한계에 도달했고 아리스티드도 지키는데에 한계가 왔다.
그래서 크나큰 공포를 느끼는 릴리즈를 데리고 도망쳤다.

후드를 깊게 눌러쓰고 붕대를 한가득 감은 채로.
릴리즈가 두려워하지않게 주로 숲 안쪽으로, 그리고 최대한 인간이 오지않는 곳으로.

그러던 어느날.
릴리즈가 아리스티드를 데리고 숲 깊은 안쪽, 사원으로 갔다.
그곳에는 레어가 있었고, 레어안의 드레곤들은 그 둘을 상냥하게 맞아 주었다.

릴리즈는 멀리 못나가서 먹이를 구하는 일을 한다.
아리스티드는 릴리즈에게서 멀리 떨어지면 릴리즈가 불안해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같은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