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Reaper

(#9208169)
Level 1 Ridge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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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le Ridge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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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Style

Apparel

Amber Flourish Eye Piece
Amber Flourish Wing Drape
Amber Flourish Anklets
Chillspike Collar

Skin

Skin: Frigid Abyss

Scene

Measurements

Length
23.9 m
Wingspan
20.83 m
Weight
7120.26 kg

Genetics

Primary Gene
Obsidian
Iridescent
Obsidian
Iridescent
Secondary Gene
Obsidian
Shimmer
Obsidian
Shimmer
Tertiary Gene
Azure
Smoke
Azure
Smoke

Hatchday

Hatchday
Dec 30, 2014
(9 years)

Breed

Breed
Adult
Ridgeback

Eye Type

Eye Type
Water
Common
Level 1 Ridgeback
EXP: 0 / 245
Scratch
Shred
STR
8
AGI
7
DEF
7
QCK
6
INT
5
VIT
7
MND
5

Lineage


Biography

Romantic Grave와 같이 '신성한 의무'에 종사하는 여성.

다른 마을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 곳의 일상 및 클랜원들과의 가치관과 자신의 가치관이 다르다고 느껴 여행길에 올라 이곳에 도달했다. 가족주의적인 것을 싫어하고 아직은 혼자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마을의 공동 육아 및 신성한 의무 등의 어떻게 보면 비가족적인 모습이 맘에 들어 정착했다.
딱히 짝을 구할 생각은 없지만 브리딩 행위에 거부감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Romantic Grave를 도와 '신성한 의무'를 맡아왔다. 이름은 '사랑을 수확하는자' 라는 의미로 스스로 정했다.

지금은 자신과 Romantic Grave(줄여서 롬) 둘 뿐이지만 이와같이 특정한 짝을 정하지 않고 의무에 종사하길 원하는 용들을 모아 Sacred Duty를 창설한다.

신성한 의무에 종사해야겠다고 가장 먼저 종사자가 된 것은 롬이었지만, LoveReaper(줄여서 리퍼)와 롬의 첫 의무일은 같은 날짜로 정해졌다.

이 클랜의 퍼스트 제너레이션 아담과 이브의 아이들 페 남매가 익졸트를 희망했기 때문이다. 아직 성인이 되려면 4일 남은 파릇파릇한 풋나기들이 자신은 아이스워든의 곁에서 비스트 클랜과 맞서 싸우는 용감한 전사가 되고 싶다며(자질은 물리전투보다 마법적 재능을 더 가지고 태어난 것 같지만..) 고집을 피우고 있기 때문이다. 아담과 이브는 이 철모르는 아이들을 몇날 며칠이고 달래 보았지만 아이들의 고집은 대단했다. 따라서 일단 브리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브는 내심 이 아이들이 브리딩 경험을 통해 이 세상에서의 삶에 좀 더 애착을 갖길 바라는 것 같았다.

리퍼는 사실 이런 상황이 조금 골치가 아프다. 자신도 태어난지 2주밖에 안된 젊은 축에 속하는데 저런 철부지의 상대로(태어난 날짜는 같지만..) 자신이 적합할까 의문이었다. 하다못해 자신이 경험이라도 많은 연장자였다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찌되었든 하루라도 빨리 아이스워든의 곁으로 가고싶어하는 아직 이름도 받지 못한 페 해츨링의 고집으로 리퍼의 첫 임무 날짜는 4일 뒤로 정해졌다.


1.19

리퍼와 아직 이름을 받지 못한 페 남아는 조금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다.
남녀간의 교감은 커녕 언어조차 통하지 않는 종족이라는 장벽에 직면하게 되고서야 서로가 너무 서로를 받아들이는 일에 무관심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었다.

어쩐지 이브가 늘 말을 전해주더라니...이브는 툰드라 여성이지만 페 종족인 아담과 함께 이 마을이 생긴 때부터 함께 있었기 때문에 페와 소통이 가능했다. 리퍼는 이 마을에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클랜의 퍼스트 제너레이션인 아담을 비롯한 몇몇 페들이 있지만 만나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실은 만났지만 못 보았을 수도 있다)

이렇게 작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구!!!!!

리퍼는 발등위에 페를 올린 채 롬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

아.. 왜 자신은 폴리모프 할 생각을 안했던가... 교미에도 공부가 필요한 더러운세상...
자신과 같은 날 일을 치루게 된 것을 알고있었는데도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고 물어보러 갔던 자신의 생각없음을 괜히 세상탓을 하며 리퍼는 괴로워했다. 지금 인간으로 폴리모프한 리퍼의 옆에는 자기보다 약간 작은 인간 남성의 모습을 한 페 남자아이가 앉아있었다. 리퍼가 속으로 괴로워하는 옆에서 가만히 앉아있지만 그 역시 심란한 표정이다. 알고는 있었지만 누나가 롬씨랑.... 알고 있던 것과 눈으로 보는건 역시 다른지 조금 충격먹은 표정이었다. 벌써 밖은 어두컴컴한데 언제까지 이렇게 넋놓고 있을 수만은 없잖아. 빠르게 회복한 리퍼는 심란해하는 소년에게 말을 건넸다.

누나가 다른 사람과 브리딩하는 것을 목격한게 꽤 충격이 컸나봐?

철부지 동갑내기 남자애라고 이브에게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첫인상도 그렇고 인간의 모습으로 폴리모프한 인상도 그렇고 연하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거 내가 리드해야 하는건가? 당황하면서 역시 공부를 해뒀어야 했다고, 하지만 저쪽도 공부해 온 것 같지 않아서 피차 쌤쌤이라며 빠르게 합리화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의 남자아이가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누나는 형하고만 놀고 나랑은 놀아주지도 않고.. 사실 나 다 아는데.. 누나가 형하고 만나려고 익졸희망 할 것도.. 그래서 나도 같이 가려고 한건데...

어...저기...너...그러니까....시스터 콤플렉스...?

였던가? 책에서 본 것 같은데 맞는 단어인가? 하고 기억속을 훑으려는데 소년이 발끈하며 아니라고 정색을 하며 외쳤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빼박이고만..저 남매들은 대체 세상의 많고 많은 용들 중에서 하필 저들끼리 삼파전을 찍고있는담...덕분에 나한테도 처음인 경험인데 상대 남자가 울었다는 괴상한 체험을 하게 됐잖아...조금 기분이 상한 리퍼는 소년을 도발했다.

시스콘이 아니라면 한번 증명해 보시던지?

어떻게..? 하고 멍하니 반문하던 소년이 자신들의 목적과 이 상황의 흐름을 눈치챘는지 마음을 굳힌 표정으로 리퍼에게 다가갔다.

=======

리퍼에게 알을 맡겨두고 쏘다니던 시스콘(?) 페 남아가 갑자기 거칠게 문을 열고 들어왔다. 가뜩이나 알을 보살피느라 신경이 예민해진 리퍼가 좀 조용히 들어오라고 쏘아붙이자 '미..미안..' 하고 사과했다. 기죽은 듯 움츠리던 것도 잠시, 성큼성큼 다가와 자신의 이름을 지어달란다.

이름? 갑자기 왜?

참고로 이들은 브리딩기간 내내 사람의 모습으로 폴리모프하고 있다. 용의 모습이 아니면 불편한 일을 할 때를 제외하고 함깨 있는 동안에는 그 편이 의사소통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퍼가 심기가 불편할 때면 페 소년은 그녀의 원래 모습의 크기를 마주하는 것처럼 기를 못폈다.

아..안돼?

리퍼는 고개를 약간 아래로 향한 채 눈동자만 살짝 위를 올려다보는 모습이 좀 귀엽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을 말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이름을 지어달라니 무슨 뜻이지? 일을 치루긴 했지만 딱히 정들고 뭐고 하는 느낌은 피차 생기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페 소년이 꺼낸 말은 다소 의외였다.
설명을 요구하는 눈초리를 보내자 머뭇거리면서 말을 할 듯 입을 열었다가도 수이 말을 꺼내지 못하기에 어차피 아쉬운건 너야. 싫으면 말던가. 하고 말하는 듯이 눈을 감고 고개를 외면하자 작은 목소리가 기어나왔다.

롬아저씨가.. 누나 이름을 지어줬다잖아..

아...시스콘...리퍼는 할말을 잃었지만 한숨을 내쉬고는 성의 없게 몇 몇개의 이름을 나열했다. 소년은 이에 발끈해 진지하게 생각해줘! 남이 평생을 불릴 이름인데..! 하고 외쳤다. 리퍼는 하품을 하면서 그러면 직접 짓던가...하고 말하다가 이대로면 계속 이 화제로 실랑일 무한반복하겠다는 예감에 원하는 느낌이나 뭐 그런 거 없냐고 물었다. 이 페 남자아이의 고집은 이 클랜에서 유명하니까 빨리 원하는 이름을 지어주고 끝내는게 피차 피곤하지 않을 것 같았기에.

그럼 나 누나 이름이랑 비슷한 거 지어줘!

...이녀석은 자기가 시스콘인걸 이젠 부정할 생각도 없나보다...리퍼는 눈을 가늘게 뜨고 소년을 쳐다보다 한숨을 내쉬고는 누나인 Pien의 ie를 따서 Kies라고 이름을 지어줬다. 생각같아서는 시스콤에서 따서 Sysc 라고 지어주고 싶었지만 참았다.

=======

세번째의 알까지 모두 부화한 후 누나를 따라 떠나려는 Kies는 조금 촉촉해진 눈가에 힘을 주며 한번 돌아보고 아이들과 배웅나온 리퍼, 그리고 부모님들을 한번 돌아보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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