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oirse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으음... 어째서일까."

Saoirse Everett Bernhardt
시얼샤 에버렛 베른하르트. 애칭은 시샤.

그녀는 언데드이다. 살아있지도, 죽어있지도 않은 이세계적 존재. 녀석은 태어날때부터 그러한 위치에 있었던 탓에 단 한 번도 남이 자신을 알아채준 적이 없었음. 정확히 말하자면 남의 눈에 보이지 않았단 것. 그러나 요즘은 죽을 고비를 겪고 자신을 볼 수 있게된 디톡스덕에 꽤나 유쾌한 삶을 살고있는 중이다. 강한 마음과 자유로운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한 번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외로움을 품고 있음. 온전히 살아있는 몸이 아니라 육체적으로 아파본적도 거의 없다.

-사실 그녀도 한때는 이 땅에서 살아숨쉬던 존재였다. 몸이 약하며 심장병이 있던 아이. 죽기 직전 무언가의 뒤틀림으로 인해 언데드가 된 것. 그 과정중에 기억이 모두 날아가버렸다. 원래는 죽었어야 했던 존재였으나 이승에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인해 사신인 아홀릭의 주의를 꽤나 끌고있는 듯 하다.

아래는 대략적인 인간화 외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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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 디톡스 ] "너 내가 보여..? 진짜..??"




[ 아홀릭 ] "으, 요즘 누가 자꾸 날 따라다니는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