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witter

- 본명은 제위터 에갈렛(Gewitter Ecarlate). 제 1세계, 지구출신으로 독일 태생이다. 가족으로는 순수 인간인 아버지와, 전직 사신이였던 어머니 실비아, 그리고 쌍둥이 여동생인 템페스트가 있다. 결혼 후에는 레퀴엠(#12597332)과, 자식인 녹시와 루스가 있다.

- 사신인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아 사신의 눈을 태어났다. 종족을 따지면 하프로, 살아있는것도 죽은것도 아닌 상태이다. 하지만 지구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반절은 죽은자의 영역에 발을 걸치고 있어서 레퀴엠과 동일하게 마법을 쓰지 못한다.

- 어머니인 실비아의 능력(부스터)을 물려받지 못하였지만 본인의 능력으로 각성, 순간이동 능력을 얻었다. 다른 세계로까지의 이동까지 가능하지만, 쓰고나면 그만큼 힘이들기에 그런 무리한 일은 자제한다.

- 어머니인 실비아는 도주한 사신이였다. 명왕(죽은자들을 통치하는 신)은 그러한 사신들을 언제나 눈감아줬으며 실비아는 제위터와 템페스트를 낳고 5년뒤 소멸했다. 이미 사신된 자의 죽음은 소멸이다.

- 묶으면 허리에까지 늘어지는 긴 길이의 머리를 가졌으며 평소에는 아래로 느슨하게 내려 묶는다. 석류알같은 빛의 붉은 눈을 가졌고, 다크서클이 심하다(이부분은 유전인듯하다. 템페스트 역시 다크서클이 심한편). 하지만 전체적인 인상과 다크서클이 잘 어우러져서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다. 피부는 건강한 밀빛으로 전체적으로 다부진 체격과 큰 키를 가졌다. 일이 일인지라 정장류를 입는다. 하지만 단추를 끄르거나, 단정하지는 못한다.

- 제 1세계에서 간혹 차원의 문(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워프로, 열리는 시간, 장소 등 모든게 랜덤이다)으로 떨어지는 이종족들을 관리하거나, 지구에서 적응할 수 있게 돕는 일을 하거나, 가끔 우연히 태어난 초능력자들을 관리한다. 템페스트 역시 같은 일을 하고 있다.

- 쌍둥이 여동생인 템페스트와는 사이가 좋다. 이란성임에도 닮은 외모를 가졌고, 템페스트는 이를 이용해 제위터의 애인은 자주 골려먹었다. 제위터 역시 크게 제지를 하는 편은 아니였으나, 레퀴엠과 사귈 때는 말렸었다.

- 레퀴엠이 활짝 웃는걸 보고 반했다. 그 전까지는 멍하거나 쓸쓸한 표정만 보다가 어느날 활짝 웃는것을 보고 반하고 말았다. 그 전부터 자신을 챙겨주고 친절하고 순한 레퀴엠에게 조금씩 끌리고는 있었지만 웃는걸 보고 확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