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charin

"나는 알아요, 알고있어요. 나는 누구보다도 잔인한 설탕악마에요. 당신이 만약 아이라면, 특히 부드럽고 달콤한 어린아이라면, 나와 친구가 되는 것은 어려워요. 너무나도 어려워요. 설탕으로 만들어진 친구는 너무나도 쉽게 당신을 중독시켜버릴거에요. -하지만 나는 가지고있어요. 무엇보다도 달콤한 사탕을 가지고있어요. 만약 당신이 나와 친구가 되어준다면, 내가 당신에게 사탕을 나누어줄게요. 설탕을 나누어줄게요. 사랑을 나누어줄게요!! 나와 친구가 되어줄래요-?"

본명은 사카린 바슈누. 부모에게서 버려지거나 홀로 떠도는 아이를 먹는 용. 달콤하고 잔인한 설탕악마. 아무리 달콤해도 악마의 피는 속이지 못한다.

"그 녀석, 위험해. 상당히 위험한 녀석이야.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라는걸 아무도 모르고 있어. 사카린 걔, 사실 몸속에 맹독까지 품고있단건 아무도 모르더라. 소문에 의하면 아무리 독에 내성이 있다고 해도 그녀석 독에는 맥을 못춘데. 이건 비밀이긴 하지만.. 유명한 맹독술사였던 그 마족도 그녀석 때문에 죽은거잖아. 게다가 우린 마족이긴 하지만 상대의 종족이 누구든 어린아이는 건들지 않는다고. 잔인한 녀석이야. 들리는 바로는 같은 마족도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는다던데. 들어봐. 우린 아무도 녀석을 건들려 하지 않아. 뭣하러 명을 재촉해? 너도 오래살고 싶으면 그녀석이랑 엮일생각은 꿈도 꾸지 않는게 좋을걸."
<어느 악마의 이야기>

@nm8426 님께 받은 친구!

관계
[ 멜 슈르츠 파울러 ] "마녀? 글쎄-..내가 그런 마족과 만난적이 있었나요-?"




[ 실랜트로 ] "꼬맹아, 나랑 붙어있으면 다쳐요...~"





@Haerim


@AR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