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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을 위한 아이.

원래 이름은 Becrux.

신성의 보좌관으로써 예전 이름 대신 새 이름을 부여받았다. 베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키워드: 별의 우주, 우주를 담고 유영하는 해파리

신성과 같이 왼쪽 머리를 땋아 내리고 왼 볼에 별이 있다. 그러나 오른쪽 이마에는 별이 없다. 머리는 신성보다 짧게 잘랐다. 와이셔츠 깃에 닿는 느낌이다. 남색에 별을 뿌린듯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다만 땋은 부분의 머리는 하얗다

고유 능력은 망상구현이다. 어떤 생명체가 베카에게 망상을 말하면 그 망상은 특정 모양으로 나타나고, 망상마다 다른 그 형상에 대고 "망상을 받아들인다" 는 내용을 담은 말을 하면 그 망상이 현실에 구현된다. 그 특정 형상은 유리병에 담기고, 망상을 취소하기 위해서는 베카가 이 유리병에 대고 "망상을 끝낸다" 는 내용을 담은 말을 하면 유리병이 깨지고 형상은 사라지면서 동시에 망상도 사라진다. 망상의 결과를 현실에 남길지, 일어나기 전으로 돌릴지는 순전히 베카의 선택이다.

베카는 차분한 느낌이다. 항상 존댓말을 쓴다. 단것을 좋아한다. 신성과의 관계가 약간 독특하다. 그를 존경하고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그와 별개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신성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이 열등감이 당연히 그럴만한 성품을 가진 신성님의 그럴만한 대단한 능력들이고, 자신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니 이렇게 부족한것이다 라는 자기혐오감으로 번졌다. 사탕같은 단 것을 신성 다음으로 좋아한다. 매우 좋아한다는 뜻이다. 가끔 죽은 눈을 할 때가 있다. 인생이 힘든 애 중 하나.... 지만 솔직히 얘는 본인이 본인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먹고있는거라서 답도 없다... 왜 스스로 깎아먹는지 시헤르카가 답답해한다. 그나마 이 시간선에서는 적어도 폭주해도 막아줄 사람들이 많아서 그 관련 스트레스는 없다. 가끔씩 매우 우울할 때 심각한 것 뿐이지 심각하게 적어놨어도 평상시에는 잘 살고 있다.



베카







@art fo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