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scent

-설정

크레센트는 섀도우 진영에서 어떠한 이유로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숨지게 만든 죄를 지었다. 그 사람들이 모두 윈드 진영의 사람들이었기에, 섀도우바인더가 윈드싱어에게 마음대로 처벌하라고 넘겨주었다. 원래는 처형을 받아야 마땅했으나 크레센트가 공격한 이유도 타당하기에 처형은 면하되, 대신 자신의 사자 (使者)가 되는 벌을 받았다. 대신 얼굴에 코 밑부터 입까지 오는 가면이 씌워져 있어서 말을 하지 못한다. 억지로 벗기려고 하면 가면에서 열이 나게 되어 고통을 준다. 윈드싱어의 사자가 되었을때 크레센트란 이름 대신 "신월"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여울"과의 관계는 집에 머무는 손님이며, 처음 사자로 내려오던 날, 기절해 있던 신월을 여울이 발견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것이 시작이었다.


-세계관

90%의 드래곤, 10%의 인간이 섞여 살아가는 세상. 드래곤들은 모두 인간으로 모습을 바꿀 수 있지만, 그럴 때는 귀나 뿔이 어쩔 수 없이 드러나게 된다. 날개는 선택사항이지만, 내놓고 다니는 드래곤이 많은 편이다. 인간들과 드래곤은 평화협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두 종족간의 살해는 엄격한 금지사항이다. 드래곤의 원래 크기에 상관없이 인간화를 하게 되면 어떤 드래곤이든 비슷한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드래곤들의 성격은 플라이트라이징 포럼에 나와있는 드래곤들의 성격 그대로이다.


-모습

전체적으로는 순백색의 짧고 단정한 머리를 하고 있지만 귀 쪽의 옆머리는 가슴께까지 내려오고, 약간의 연두색이 섞여있다. 진한 보라색의 눈을 가지고 있다. 연한 민트색의 군복(한국의 군복. 즉 사또옷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색이 민트색과 하얀색으로만 이루어져있다.) 을 입고 있으며, 군복에는 하얀색으로 대나무가 새겨져 있다. 얼굴에는 코 바로 밑부터 입까지 오는 복면같은 가면을 쓰고 있다. 가면에는 윈드싱어의 표식이 새겨져 있다.
나이는 대략 25~26세의 남성이다. 밤이 되면 머리가 밝게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man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