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kyway

-그림자의 요람-



이름 - 밀키웨이

★원 부모룡과 무관한 설정입니다★

그녀는 한 가문의 딸이었다.
세력이 꽤나 큰 가문의 외동 딸.
그 가문에서는 힘이 곧 법.
힘으로 모든것을 다스리는 무력의 가문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태어나자마자 그녀에게 실망했다.
단지 그녀가 딸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녀는 강하게 자랄 수 밖에 없었고, 그녀는 아주 어릴적 부터 단련을 했다.
손이 벗겨지고, 발이 부르트고, 상처가 무수히 생기고..
그래도 그녀는 포기할 수 없었다.
포기하는 순간. 자신은 버려진다.
그 생각이 그녀에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너무나 두려워했다.
자신이 버려지면 어떻게 될지.

몇년이 지났을까.
그녀가 이제 가장 아름다울때.
그녀는 버려졌다.
그녀는 여성이다. 다른 남매들보다도 훨씬 약한 여성.
아버지는 그런 그녀에게도 형제들간에 싸움에 끼워넣었고, 유일한 여성인 그녀는 버티지 못했다.
그래서 그녀는 스스로를 가문에서 버렸다.
도망쳤다.
게속해서 가문의 손길이 닿지않는 마을 밖까지.

계속해서 도망간 그녀는 이윽고 숲에 다다랐다.
무서웠다. 생전 처음보는 숲에 생전 처음보는 환경.
어둡고 춥고 무서웠다.
그곳에서 그녀는 도깨비불을 봐 버렸다.
무서워서 소리지른 그녀를 붙잡은건 한마리의 드레곤이었다.

그녀를 발견한건 엠티였고, 그녀를 데리고 레어로 돌아온다.
그녀의 사정을 들은 케일은 그녀를 맞아주었고, 그녀는 레어의 일원이 된다.

날개를 다쳐버려 노아에게 받은 보조날개로 날수있다.
그녀는 주로 레어안을 관리하고 드레곤들의 건강을 챙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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