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lice

이 소년은 첫번째 세계 제네시아의 멸망 이후 얼어붙은 세계에서 제네시스의 기운이 눈보라에 깃들어 태어난 존재입니다. 제네시스의 능력과 기운을 갖고있기 때문에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지지대 역할을 합니다.

눈보라를 헤매다가 우연히 일라이시아에 들어선 모험가들에게 그는 일라이시아에서 제일 따뜻한 지역, 샤이닝 오펄로 안내합니다. 일라이시아에 있는 모든 종족의 드래곤은 이 작은 소년을 '일라이스'라고 부릅니다.

마법 능력또한 매우 뛰어난데 얼음마법에 특화 되어있습니다. 평소엔 사람들 앞에서 능력을 쓰지 않으며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다닙니다. 혹시라도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사람에게는 마법을 걸어 기억을 지웁니다. 일라이스의 정체를 알고있는 존재는 그가 돌봐주는 어린 소녀, 이사야밖에 알지 못합니다.

또한 첫번째 세계의 여신들이 잊히지 않도록 여행자들에게 첫번째 세계의 이야기를 전파하고 돌아다닙니다. 그 여정에서 만난 여행자들의 가호를 빌어주기도 합니다. 말투나 표정은 무뚝뚝하고 높낮이가 거의 없지만 자상한 면이 있습니다. 그를 만났던 사람들은 그를 여행자의 수호신이라고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