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nessLuna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움직이렴. 나는 네가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어머나. 우아하지 못하네요. 당신이 하려고 하는 일이 어떠한 일인지 진실로 알고 있는 건가요?"


-그린 분 / 회양목 님

- 그린 분/ 시아엘 님


이름: 레드니스 루나
주거지: 글루미 에덴
꽃: 쉐도우와 붉은색 그라데이션의 동백꽃
외형: 20대 후반의 모습. 175.
굽이치는 쉐도우빛의 머리칼을 발끝까지 늘어뜨리고 있다. 굵은 웨이브 치는 풍성한 머리칼로 윤기있게 관리되고 있다. (머리칼의 정리가 필요하면 틀어올린다.) 살풋 웃고 있는 고양이 상.
우아하고 성숙한 여인. 모델급의 아름다운 몸매. H라인 민소매 검은 실크 드레스.
'Carmine Freckle'의 붉은 숄을 두르고 있다. (이것은 날개가 변한 물건이라 숄을 푸르면 날개로 되돌아가는 모양.) 힐.

성격: 신중하고 지혜로워서 주변인들이 그녀에게 조언을 구하곤 한다.
자신을 기대오는 이들을 내치지않고 그녀가 할 수 있는 한 조언과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않는다.
다만 밑도 끝도 없이 그저 어리광 부리는 것은 용납하지 않음. 맏언니 같은 느낌이다.
충고를 듣고 고치지 않으려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굳이 모든 충고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듯.) 자신이 잘못된 점을 알고도 그저 누군가가 가엽게 여겨주는 게 좋고 애정을 더 받는 것이 좋아 고치지 않고 떼쓴다면 그것에는 정말로 화를 낸다.
(헤치등의 애들은 그럴 수 있지만.)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하고, 좋고 싫음 역시 확실하다. 이것을 유려하게 풀어내거나 적당히 흘려서 상황을 좋게 끝내기 때문에 잘 들어나지는 않는다.
처세술이 좋다. (이러한 모습과 그녀 특유의 우아함이 섞여 어딘가의 귀족영애처럼 느껴지기도.)
사실 처세술이 좋은만큼 원하는데로 상황이 굴러가지 않으면 좀 짜증을 내기도 한다.
그녀의 본 성격은 그리 유하지 않고 순하지만도 않고 무척 다정한 것도 아니다.
그녀는 용답게 적당히 이기적이고 자신의 주변 용이 아닌 이들에게 큰 관심도 없다.
다만 그녀는 자신이 그러한 만큼 남들도 똑같이 이기적인 것을 알고 있다. 그 이기심에 휘두른 발톱에 주변이 상처입는 것이 싫을 뿐.

특징:
귀걸이 목걸이등 보석류를 좋아하고 치장을 좋아한다. 하지만 과하게 보석을 다는 것보다 포인트 주는 용도로 사용,
하모니의 표현에 의하면 어딘가에서 본 비너스 여신상이 사뿐사뿐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카스칸트를 직접 만난 적이 있다. 원하는 바를 알고 있으며 이를 하모니에게 이야기 해준 용이 루나다. 루나는 카스칸트를 반쯤은 가엽게 여기면서도 경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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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End의 흑막.

카스칸트의 연구실을 털수 있었던 것도 시리즈 1에서 가봤기 때문.
카스칸트의 부하였던 매드니스와 안티고네를 포섭하고 여러 재능있는 용을 모았다.
사건사고에 잘 휘말리는 하모니 옆에서 부하를 고르고 계획을 세운다.
루나의 목표가 가까워 오는데...


"미안해. 나의 하모니. 누구도 내 염원을 막을 순 없어."


루나의 팀원.

매드니스 안티고네 볼프 아스터 유스티티아노 제피라 헬라


루나는 다섯 관념용에게 축복을 받은 용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목표를 위해 다섯 관념용이 전설을 깨고 현실에 강림하도록 모든 사건을 일으켰다.
과거 어떤 사건으로 관념용들은 한 시대에 겹쳐서 축복하는 것을 꺼려하는 중이었다.
이번에는 여러 사정이 겹쳐서 시점 이후 어느 누구도 축복하지 않은 세크레포르마저 축복을 내렸다.

*올스타즈이기 때문에 다른 스토리가 추가되어도 이 시리즈를 가장 마지막으로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