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앨리스 기반)

"신을 믿으면 좋은 일이 일어난답니다."

이름 : 우영

나이 : 19살

성별 : 남자

생일 : 12월 25일

키 : 176cm

몸무게 : 65kg


고등부 B반 / 트리플

장수 앨리스 / 식물 앨리스 / 염력 앨리스

가늘고 길게 가는 타입


외모 :

단정하게 숏컷으로 잘 잘려진 검은 색 머리카락에 맑게 빛나는 검은 눈동자. 피부색은 고운 밀빛. 늘 웃는데다 선한 인상이라 처음 보는 사람들도 불편해하지 않고 편하게 다가온다. 웃을때마다 눈이 초승달처럼 휘고 볼이 발갛게 분홍빛으로 물 든다. 꽤 마른 몸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본인 스스로 한달에 일주일씩 금식을 하며 지금까지 자신이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닭이나 돼지, 소나 식물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기 때문이라고. 워낙 소박하고 수수한 것을 좋아한다. 평소엔 학교 안에서만 지내다가 가끔 센트럴 타운에 나갈 일이 있을때면 사복을 입는데 그것조차도 수수한 와이셔츠에 편한 청바지. 그나마 눈에 띄는 제일 비싼 물건은 목에 걸린 금으로 된 십자가랄까.

성격 :

남에게 친절을 베풀면 언젠가 그것들이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믿는다. 설사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더라도 남에게 친절을 베풀고 자신의 친절로 인해 남이 행복해지고 기뻐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보람을 느낄 정도로 착하고 순진한 아이. 요즘같은 세상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남자다. 어릴때부터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교회에 다니며 신앙심을 키워왔고 워낙에 사람을 좋아해 얘기하는 것도 좋고 남의 고민에 같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주는 것도 좋아한다. 한마디로 성직자가 천성직인 셈. 작은 동물들을 좋아하며 이 세상에 원래부터 나쁜 존재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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